9월 11일, 평택포럼 혁신교육 토론회 개최
평택지역 교육·정치·행정분야 100여명 참석


 

 

 

평택포럼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는 혁신교육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9월 11일 비전1동주민센터에서 ‘제66회 평택포럼-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혁신교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덕 평택포럼 대표를 비롯한 평택포럼 회원과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 한보석 청북중학교장, 신경철 평택시 자치교육과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평택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진근식 경기도교육청 장학사는 이날 토론회의 주제인 ‘평택의 미래를 혁신교육을 통해 일구다’라는 내용을 직접 발표하며 경기남부권 변화의 중심에 선 평택이 혁신교육을 지역 교육 발전에 밑거름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토론회는 김준경 남서울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송치용 경기도의회 제2교육위원회 의원 ▲이성숙 한광여자중학교 교사 ▲하명숙 효덕초등학교 교사 ▲안병준 국제대학교 기획과장 ▲주희경 평택시립 현덕어린이집 원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열띤 논쟁을 펼쳤다.

이재덕 평택포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평택포럼은 지난 1995년 지방자치 제도 시작과 함께 시민이 직접 시정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로 고교평준화와 학교 폭력 등 교육 분야에서도 다양한 논의를 펼쳐왔다”며 “혁신교육을 통해 평택의 인재를 길러내고자 이 토론회를 마련했으며, 오늘 논의된 결과가 더욱 밝은 평택의 미래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평택교육 발전에 의미 있는 자리를 만들어준 평택포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현재 평택시와 평택교육지원청은 혁신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앞으로 혁신교육을 통해 지역의 학생들이 즐겁고,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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