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TIC 자격연수로 상담 역량 강화
심리적 위기학생, 학생들 효과적인 학교적응 도와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9월 14일 세교중학교 회의실에서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45명을 대상으로 기질과 성격을 검사하는 ‘TCI’ 자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인력의 학교상담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유성진 교수의 심리검사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수강자들은 TCI 심리검사의 실시와 해석, 검사지 구입자격을 얻게 되며, 개인의 타고난 기질과 성격 특성을 심층적으로 파악할 수 있어 학교 상담실에서 효과적인 상담 진행이 가능하다.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TCI 심리검사 연수를 통해 상담교사의 전문성이 강화되어 학생들의 효과적인 학교 적응을 도울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심리적 위기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해 애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등 학교상담전문가의 역량강화를 위해 매년 3~4회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안정된 학교생활을 위해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이 학생상담활동에서 전문성을 발휘하며 위기개입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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