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환경 실천과 체험형 경제 교육 물물교환
10월 13일 녹색나눔축제, 청소년·가족셀러 모집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10월 13일 토요일 합정동 센터 앞 잔디밭에서 열리는 ‘청터플리마켓’에 참가할 청소년, 가족 셀러를 모집한다.

‘청터플리마켓’은 청소년과 가족 셀러에게 녹색환경 실천과 체험형 경제교육의 장을 지원하고, 체험처 셀러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지원하는 녹색나눔 축제다. 청터플리마켓에 참여한 청소년과 가족 셀러는 도서, 생활용품, 의류, 문구류 등 모든 재활용 가능한 물품과, 자신이 직접 만든 업-사이클 제품을 판매하거나 물물 교환할 수 있다. 청소년 셀러는 마켓 운영시간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인정해준다.      

청소년들과 시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문화센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청터와 함께하는 퀴즈 이벤트’에서는 10월 1일 월요일 자정 전까지 게시물 댓글 혹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으로 퀴즈의 답을 보낸 정답자를 추첨해 소정의 상품을 지급한다. 상품권은 행사 당일 플리마켓 운영부스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플리마켓에서는 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의 체험처 멘토들이 지역사회 상인들을 대표하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체험부스에서는 멘토들의 제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청터플리마켓을 기획·주관한 청소년문화센터 동아리 ‘퍼르퍼르’ 소속 단원 오채은 평택여자중2한년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하는 플리마켓이라 동아리 친구들과 더욱 열심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수빈 비전중학교 1학년 학생은 “올해 신입단원으로 퍼르퍼르에 들어와서 처음 준비하는 플리마켓 행사라 더욱 기대되고 단원들이랑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사람들이 참가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터플리마켓 참가를 원하는 가족 또는 청소년은 문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pyf16105@pyf.kr) 또는 방문접수 하면 된다. 네이버폼 링크(http://naver.me/G51uDWat)로 모바일 신청서 또한 가능하니 많은 신청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문화센터(031-646-542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