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평택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 열려
10주간 도시재생 이론·사례 탐방 등으로 구성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사업과 뉴딜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운영 중인 도시재생대학의 신입생을 맞이하는 행사로 ‘2018년 평택시 도시재생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9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입학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평택시는 2015년부터 매년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해왔다. 도시재생대학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주거환경과 복지, 공유경제, 창업과 같은 다양한 분야를 개선함으로써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입학식은 민선 7기 중점과제 중 하나인 ‘평택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과 ‘팽성읍 안정리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으로 높은 관심과 기대 속에 진행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신도시 개발이 많이 되고 지역 간 격차가 심화되면서 구도심이 빠르게 어려워지고 있는 현실이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라며 “공존과 협동을 통해 발전이 필요하고 골목길을 살리려는 주민들 의지와 지원, 창의력이 가장 중요하며 시에서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발맞춰 우리시 구도심이 활성화되길 바라며 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4기 도시재생대학 수업은 10주 과정으로 도시재생 분야 이론 강의와 현장사례 탐방 등으로 이뤄진다.

평택시는 도시재생대학 참여 시민이 낙후된 구도심의 상권을 살리고 구도심과 신도시 간 지역 불균형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평택시 도시재생에 보탬이 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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