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고향 지킴이 ‘앞장’

 

 

 

평택시청북읍민간기동순찰대가 추석을 맞아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활동을 펼쳤다.

청북읍민간기동순찰대는 지난 9월 24일 청북읍 율북리 청북공설공원묘지와 평택시립추모공원에서 교통안전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통안전활동에 참여한 25명의 청북읍행정복지센터 공무원과 민간기동순찰대원은 방문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안내표지판 설치와 인근 도로, 청북공설묘지 내의 주차장에 인원을 배치해 교통안전활동을 펼쳤다.

박문구 청북읍민간기동순찰대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에 오신 귀향객과 성묘객에게 봉사할 수 있어 뿌듯한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시복 청북읍장은 “성묘객 대부분이 차량을 이용해 매우 혼잡한데 교통안전활동을 솔선수범해주신 박문구 대장과 대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모두 풍요로운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읍민간기동순찰대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과 설에 교통안내 자원봉사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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