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보건소, 노인 300명 대상 교육
온도·습도 유지 등 천식예방법 알려


 

 

 

송탄보건소는 지난 9월 27일 송탄보건소 대강당에서 평택지역 300여 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노인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관리 강좌를 진행했다.

송탄보건소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의 인구 8명중 1명은 노인 천식을 앓고 있다. 노인 천식은 진단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삶의 질이 떨어지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천식을 예방하고 잘 관리할 수 있게 교육이 필요하다.

이번 강좌 내용은 천식의 대표적 증상과 응급 시 대처법을 알리고 천식이 악화되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실내 환경 관리를 위한 금연 ▲적당한 온도와 습도 유지 ▲청결한 실내 환경 조성하기를 강조했다. 또 알레르기 비염에 대해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

송탄보건소는 “천식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으로 알레르기가 심해지는 시기에 주의가 필요하다”며 “올바른 관리와 치료법을 알고 대처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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