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도 뛰고 어르신도 돕고

 

 

 

평택시 포승읍 원정리에 주둔하고 있는 해군2함대 수리창 전기공장장과 직원 20여명이 9월 30일 지역 어르신을 후원하기 위해 평택항마라톤대회에 참여했다.

이들은 개인이 1미터에 1원씩을 적립해서 15만원의 후원금을 향후 평택서부노인복지관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전달할 예정이다. 해군2함대수리창 전기공장은 평소에도 직원들의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금해 격월로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에게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환경개선사업에도 참여하고 있다.  

김영규 해군2함대 수리창 전기공장 공장장은 “직원들과 함께 평택항마라톤대회 참여도 하고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을 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평택서부노인복지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수재 평택서부노인복지관장은 참여자를 위해 음료수를 지원하며 “어르신들을 위해 관심 가져 주시니 마음이 든든하다”며 “지금처럼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행복을 위한 일에 함께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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