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평택교육연대 공동 진행
입시·경쟁 사회 등 청소년이 겪는 어려움 해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교육연대가 지난 5월부터 진행 중인 청소년 평화교육 프로그램 ‘찾아가는 평화배움놀이터’로 평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식에 변화의 물결을 만들고 있다.

청소년들의 평화감수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찾아가는 평화배움놀이터’는 입시와 경쟁 사회에서 관계형성에 대한 어려움과 갈등, 학교폭력 등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서로 소통함으로써 청소년이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도록 돕는다.

‘찾아가는 평화배움놀이터’는 ▲자존감 향상 ▲올바른 관계형성의 중요성 ▲타인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건강한 갈등 해결 ▲공동체 구축 등의 세부 주제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원을 중심으로 둘러앉아 자연스럽게 각 주제에 대해 논의하면서 스스로 해결하는 힘을 키운다.

‘찾아가는 평화배움놀이터’는 평택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동아리 등 청소년이 모인 곳이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관련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031-646-5400)나 평택교육연대(031-658-2007)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평택교육연대 소속 단체와 기관으로는 ▲평택안성흥사단 ▲평택평화센터 ▲평택YMCA ▲한국방정환재단경기지부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평택여자단기청소년쉼터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평택시진로체험지원센터 ‘드림ON’ ▲평택교육유랑단 ‘사이’ 등이 있다.

한편,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와 평택교육연대는 오는 10월 30일 오후 6시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청소년지도자와 학부모, 교사들이 평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잡담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