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국제대학교 업무협약
올바른 치매교육·학점부과 교과과정 진행


 

 

 

송탄보건소가 10월 4일 국제대학교를 ‘평택시 치매극복 선도대학’ 제1호로 지정해 현판식을 갖고 치매사업추진에 따른 업무협조와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 선도대학은 정기적으로 올바른 치매교육을 통해 학점을 부여해야 하며 지역사회 치매 인식개선활동에 동참하고 가정과 학교,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된다.

국제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50여명의 학생들은 이번 협약 이전부터 이미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여름방학 기간에도 송탄치매안심센터 경증치매환자 어르신들을 위한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인지자극 활동을 도와주는 등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이제 한 개인이나 한 가정만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숙제”라며 “이번 현판식을 통해 국제대학교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평택 만들기에 함께 해 준다면 치매안심 평택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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