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마시안 갯벌체험 프로그램
10월 27일 여행, 어머니에게는 휴식의 시간 마련해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이 오는 10월 27일 평택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중 장애자녀를 가진 아버지를 대상으로 장애자녀와 함께 하는 따뜻한 여행을 떠날 신청자를 모집한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마시안갯벌체험장에서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자녀와 아버지가 함께 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맨손낚시 체험과 갯벌 체험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와 아버지의 유대관계를 증진하는 한편 어머니에게는 상시돌봄의 무게로부터 잠시 벗어나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행에 참가하고 싶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을 경우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가족문화지원팀(070-5129-7447, 031-692-2362)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이아름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 사회복지사는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바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에 대한 재활치료와 종합적인 서비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통합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와 연구 등을 통해 지역 장애인의 자활자립과 복지증진을 위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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