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새마을부녀회, 고추장담가주기 행사
고추장 952통, 지역의 어려운 이웃·복지시설에 전달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최시영)와 평택시새마을부녀회가 10월 5일 시청 앞 분수공원에서 읍면동 남녀 새마을지도자 15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고추장 담가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평택시새마을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올해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고추장을 담가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하는 한편 다문화가족과 함께해 우리나라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담근 고추장은 1.5ℓ 952통으로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에 40통씩 배부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게 된다.

손정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고추장을 담근 회원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시영 평택시새마을회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시설을 위해 고추장을 담가 전하는데 힘써주시는 새마을 가족에게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없는 평택시를 만드는데 우리 모두 앞장서자”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봉사일선에서 항상 묵묵히 봉사하는 평택시새마을부녀회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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