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 개최
10월 16~17일, CGV 평택에서 열려

제1회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가 오는 10월 16일부터 이틀간 평택역사 8층 CGV 평택에서 개최된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평택시수어통역센터가 주관하는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는 영화를 매체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모두의 인권이 지켜지는 사회, 즉 ‘장벽 barrier’으로부터 ‘자유로운 free’ 사회에 한걸음 다가갈 수 있도록 실천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제16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이며 폐막작인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농성 1842일차 그리고’의 장호경 감독과 함께 영화를 제작한 취지와 장애인인권에 대한 공감토크가 함께 진행된다.

본 영화제에서는 제13회 서울장애인인권영화제 선정작 ‘장애, 그게 먼데?!’와 ‘장애등급제 부양의무제 폐지 광화문농성 1842일 그리고’를 개막작으로 시작해 ‘물괴’ 등 배리어프리버전 한국영화와 ‘목소리의 형태’ 등 4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모든 상영작에는 장애인정보접근권을 위한 화면해설과 한글자막이 삽입돼 있으며 평택시 장애인시설 현황과 장애인 유형, 장애인 인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배너 전시를 함께 진행한다.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평택시수어통역센터 홈페이지(www.ptdeaf.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657-2283)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제1회 평택시장애인인권영화제는 평택 지제·세교지구도시개발조합에서 특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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