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광열·이아름·박영훈 선수 각각 3관왕 영광
이아름 선수 스쿼트·데드리프트 한국 신기록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이 지난 9월 27일부터 나흘간 경상북도 성주군에서 열린 ‘2018년 대한장애인역도연맹 추계 전국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9개를 획득했다.

평택시청은 이번 대회에 출전한 선수 3명 전원이 3관왕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기에서 ▲절단·기타장애 남자부 -59㎏급 박광열 선수 ▲청각장애 여자부 -78㎏급 이아름 선수 ▲절단·기타장애 남자부 +107㎏ 박영훈 선수가 금메달 3개씩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아름 선수는 스쿼트와 데드리프트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여자부 -78㎏급 최강자 반열에 올랐다.

박성준 평택시청 장애인역도팀 코치는 “평택시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대회를 거듭할수록 선수들의 기량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선수들의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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