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연안관리지역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
친수 공간·평택항 배수로 수질 예측 등 담겨


 

 

 

평택시가 10월 4일 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평택시장과 관계공무원, 경기도,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항만공사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 연안관리지역계획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연안관리지역계획수립용역은 해양수산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반영할 평택시 연안관리지역계획과 평택항 배수로 친수기능 강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연안관리 기본방향과 추진전략 수립, 연안관리지역계획수립, 평택항 배수로 수질 예측실험, 친수 공간 조성사업 경제성 평가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 연안의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평택시의 부족한 연안자원의 효율적 이용이 지속가능하도록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라며 “평택항 배수로 친수 공간 조성사업으로 평택항이 관광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는 연안관리지역계획수립을 위해 연내에 주민공청회와 관계기관 협의를 거치고 내년 2월 경기 지역연안관리심의회에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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