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22명 추가 위촉
모두 25명 운영, 학대 신고·정보제공 등 활동


 

 

 

동물 보호·복지에 대한 사회적 의식이 높아지면서 동물 학대, 반려문화 준수 등에 대한 교육·홍보와 강력한 지도 단속이 필요해 짐에 따라 평택시가 시민 22명을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새롭게 임명했다.

평택시는 지난 10월 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동물보호명예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동물보호명예감시원으로 위촉된 시민은 현재 활동 중인 기존 감시원 3명과 함께 동물보호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평택시는 올해 3월 22일 ‘동물보호법’이 강화 개정되면서 반려동물 관련 민원이 지속적 증가하자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을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동물보호명예감시원의 직무는 동물 학대행위 신고와 정보제공, 학대받는 동물의 구조·보호 지원, 시민 지도·계몽 등으로 평택시를 북부, 서부, 남부 등 3개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위촉장 수여를 마친 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평택시 동물 보호·복지 정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올해 동물 보호·복지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동물복지위원회를 설치 운영하는 등 관련 시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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