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근 도의원, 서해선 복선전철 민원 해결 앞장
국도 38호선 연결 도로 연장, 주민 피해 최소화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이 10월 5일 홍성~송산을 잇는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추진과 관련해 안중읍 금곡4리 마을회관까지 연결하는 진입도로 개설 요구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안중읍이장협의회장, 오성면주민자치위원장, 청북읍 토진1리 이장, 평택시 관계자, 경기도 철도담당 과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안중읍이장협의회장은 “서해선 복선전철사업 추진으로 마을 주민들이 직간접적으로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며, “국도 38호선에서 연결되는 철도관리용 도로 노선을 안중읍 금곡4리 마을회관까지 연장해서 개설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평택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직간접 피해사항을 감안해 해당 사업기관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안중읍 금곡4리 마을회관까지 연결되는 도로를 개설해 달라고 건의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해당부서와 다시 협의해서 방안을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중출장소 도로과장은 “도로개설이 결정되면 나머지 마을 안길 농로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도로기반시설은 출장소에서 적극 검토하고 협조하겠다”고 피력했다.

오명근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역상황을 고려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보장이 최우선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며 “안중읍 금곡4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관계부서와 협의해 사업이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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