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114회 보통사람들의 인문학 강좌
신미식 사진작가 초청, 10월 17일 신청 마감


 

 

평택시립도서관이 ‘보통사람들의 인문학 강좌’ 10월 초청 강사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사진 촬영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평택 출신 신미식 작가를 선정했다.

보통사람들의 인문학 강좌는 평택시립도서관이 지난 2009년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문학·예술·사회·철학 등 분야별로 1회 이상 진행해온 인문학 강연이다. 

지난 8월에는 2009년 1회 강연자였던 장정일 작가를 초청해 시민과 함께 100회 강연을 기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오는 10월 18일 저녁 7시 30분에 펼쳐지는 제114회 강연에는 아프리카를 기반으로 활동 중인 다큐멘터리 사진가 신미식 작가를 초청해 ‘사진은 감동이다’라는 주제로 작가의 이야기를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10월 인문학 강좌는 오는 10월 17일까지 전화와 홈페이지, 방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ptlib.go.kr/slib) 공지사항과 전화(031-8024-547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신미식 작가는 <사진에 미친 놈, 신미식>, <시간이 흐른다 마음이 흐른다>, <마다가스카르 사진집>, <에티오피아 사진집> 등 34권의 책을 펴냈으며 20여 회에 달하는 개인 전시회를 열었고 안중도서관, 장당도서관에 50여 점의 사진을 기증한 바 있다. 10월 31일 개관하는 배다리도서관에도 40여 점의 사진을 기증했으며 개관 후 전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