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제20회 평택학생종합육상대회
초·중 학생들, 참가 학교 명예 걸고 기량 펼쳐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10월 13일 ‘제20회 평택학생종합육상대회’를 개최했다. 

합정동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열린 평택학생종합육상대회에는 평택지역 초·중등 48개 학교에서 57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100m, 200m, 800m, 1500m 트랙경기와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등의 필드경기로 진행됐다. 

또한 ‘2018년 학급단위 학교스포츠클럽축제’에는 초·중등 25개 학교에서 64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긴줄8자마라톤, 긴줄뛰어들어 함께뛰기, 더블덧치 등의 경기에 최선을 다해 임했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열띤 경기를 펼쳤으며, 참가 학교의 명예를 높이고 평택교육공동체로 하나가 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육상대회에 참가한 한 중학생은 “다른 사람보다 잘 뛰겠다는 마음보다 나의 기록을 넘어 보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한 번 더 도약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대회에 참가해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준 학생들과 준비에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평택체육꿈나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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