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대만 이란국제예술축제’ 초청 받아
10월 16일~22일, 일주일간 공연 펼쳐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이자 국가무형문화재인 평택농악이 대만 이란시에서 열리는 ‘2018 이란 국제예술축제’에 공식 초청돼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간 신명 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8 이란 국제예술축제’는 대만 이란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전 세계의 다양한 공연예술 단체가 참여해 각국의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특색 있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국제적인 축제이다.

한국의 전통예술인 농악을 대표해 공식 초청된 평택농악은 평택시와 한국문화재재단의 후원을 받아 일주일간 대만에 체류하며 농악의 신명을 전 세계인들 앞에서 선보이고 있다.

조한숙 평택농악보존회장은 “매번 해외 공연에 참여할 때마다 느끼지만 평택농악의 흥과 신명은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든 통한다”며 “이번 대만 공연을 통해 한국의 농악이 세계적인 공연예술로 널리 알려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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