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 저녁 7시 30분, 남부문예회관
평택범이색소폰오케스트라 연주회 개최


 

 

평택 가을밤을 낭만적인 멜로디로 물들일 ‘평택범이색소폰오케스트라 제7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1월 2일 저녁 7시 30분 평택시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범이색소폰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이번 연주회는 전문 사회자 진병권 씨가 진행을 맡으며, 이윤범 단장의 지휘 아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화려한 색소폰 연주가 펼쳐질 예정이다.

평택범이색소폰오케스트라는 이날 연주회에서 ▲영화 ‘영광의 탈출’ OST-더 엑소더스 The Exodus ▲남진 메들리 ▲세샘트리오-나성에 가면 ▲녹색지대-사랑을 할거야 ▲패티김-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등을 연주한다.

이외에도 초대가수 장계현과 테너 박동현, 전속가수 이채아의 축하 공연과 박경순 시인의 시 낭송이 함께 진행돼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지휘를 맡은 이윤범 평택범이색소폰오케스트라 단장은 “생업에 종사하며 정기연주회를 준비한 단원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 “시민 여러분의 힘찬 격려를 부탁드리며 색소폰의 아름다운 멜로디와 하모니로 깊어가는 가을밤에 감동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범이색소폰오케스트라는 매년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이 클래식 음악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라면서 “이번 연주회가 일상에 지친 시민에게 커다란 위로와 기쁨이 됐으면 좋겠으며 삶의 여유와 풍요를 즐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는 평택시사신문과 기남방송, 평택시민신문, 평택안성교차로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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