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오후 2시, 평택호 노랑등대
재능기부로 다채롭게 진행되는 음악회

 

가을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는 ‘노랑등대 강변음악회’가 10월 20일 오후 2시 안중읍 삼정리 평택호 강변에 위치한 노랑등대에서 열린다.

2013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6년째 이어져 온 ‘노랑등대 강변음악회’는 이득헌 평택시 일자리경제과장의 사회로 통기타와 오카리나, 아코디언, 현악5중주, 트럼펫, 색소폰, 시낭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평택시 오성면 삼정리에 위치한 노랑등대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오성면 길음리와 안중읍 삼정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자전거 동호인이 머무는 쉼터로 알려져 있으며, 길가의 코스모스가 음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날 음악회에서는 자전거 업체에서 나와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줄 예정이다.

오대근 노랑등대 대표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음악회를 찾아오는 사람들을 행복하게하기 위해 해마다 음악회를 열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