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 장애인복지시설 어울림한마당
체험·먹거리 부스 등 진행, 매년 개최 추진


 

 

평택시가 장애인복지시설·학교 23개소 장애인과 종사자, 자원봉사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장애인복지시설과 함께 하는 어울림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12일 이충문화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체험·먹거리 부스와 식전 공연, 기념식, 트로트 공연,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져 참석자들의 흥을 돋웠다.

또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장애인과 시설 종사자가 삶을 재충전하고 휴식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행사에 참가한 한 장애인 참가자는 “평소 야외활동 없이 시설에서 주로 시간을 보내는 편이었는데 같은 장애를 가진 분들도 만나고 재미있는 게임에도 참가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설 종사자는 “같은 지역에서 함께 일하는 다른 시설 직원과의 교류로 공감과 소통의 자리를 갖게 돼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웃음꽃을 피웠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장애인복지시설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는 평택시 장애인복지시설의 장애인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로 매년 개최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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