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레포츠공원 주자창 부지에 위치
매일 오전 10시~저녁 8시까지 운영


 

 

평택시가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우수 농산물을 시민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난 10월 10일 평택로컬푸드 이충직매장을 개장했다.

이충직매장은 평택시가 지난 3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 사용·수익허가 공개모집을 통해 운영 주체를 선정한 바 있다.

공모 결과 농업회사법인 ‘평생평소로컬푸드’와 ‘송탄농업협동조합’ 등 2개소가 신청했으며, 송탄농업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돼 운영을 맡는다.

이충동 이충레포츠공원 주차장 부지에 위치한 이충직매장은 ‘평안해오름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5억 5800만원과 평택시비 6200만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444.81㎡(134.5평)로 건립됐다.

평택로컬푸드 이충직매장에서는 시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을 위해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가공식품 이외에도 농협 하나로마트 취급 품목 등이 함께 판매될 계획이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된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로컬푸드 이충직매장에서 판매되는 과일류, 채소류, 구근류, 버섯 등 농산물과 가공식품은 철저한 잔류농약 검사와 토양 검사를 거쳐 신선도와 안전성이 보장된다.

또한 평택시는 생산자와 소비자간 공동체 시스템 구축을 통해 로컬푸드 생산농가의 판로 확보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로컬푸드 실천운동이 확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서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올해 안으로 안중농협 하나로마크 매장 내에 숍엔숍 방식의 ‘평택로컬푸드 안중직매장’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안중농협이 운영하게 될 평택로컬푸드 안중직매장은 도비 1억 7000만원과 시비 3억 9600만원, 자부담 1억 4100만원을 투입해 연면적 165㎡(49.9평)로 운영된다. 매장에는 직매장과 소포장실, 진열대, 기계장비 등이 갖춰질 예정이며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게 된다.

평택시는 평택로컬푸드가 시민 생활 속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농업정책과(031-8024-3641) 또는 이충직매장(031-668-7419)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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