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중학교, 청소년복지교육 학교환경 개선 나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 유니버설디자인 교육 성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평택지역 중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체험하는 사회복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담중학교 학생 12명은 10월 17일 이번 교육을 받은 후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유니버설디자인에 대한 정책제안서를 제출하는 등 개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청담중학교는 8월 21일부터 10월 17일까지 8회기 동안 청소년복지교육 ‘배려를 디자인하다-유니버설디자인체험’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받았으며 이번 교장선생님과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인 학교환경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어 감동을 준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복지교육은 청소년이 학교라는 작은 사회변화의 주체로서 학교에 관심을 갖고 참여를 통해 인성발달과 건전한 시민의식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뿐 아니라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함으로써 개인의 역량개발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복지교육은 평택지역 중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주1회 8주 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와 우리학교 유니버설디자인 장단점 알아보기 ▲학교 내 편의시설 설치 기준 ▲시각, 지체, 노인, 임산부 등 체험활동과 교통약자체험을 통한 문제점 찾기 ▲캠페인 활동 계획서 작성 ▲캠페인을 위한 도구제작 ▲교장선생님과 함께 하는 정책제안 간담회 ▲소감문 작성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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