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지원청, 예비중 학부모 대상 연수
예비 중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 전달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이 10월 18일 교육청 한울실에서 평택시 남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학년도 예비중학생 학부모님을 위한 경기자유학년제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예비중학생의 안정적인 중학교 생활과 경기자유학년제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1년 동안 학생들이 시험 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는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중학교 생활과 교육의 흐름, 경기자유학년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자녀의 꿈과 희망에 맞추어 진로를 준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를 인식하고 학생들이 자유학년제를 통해 지식과 경쟁에서 벗어나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 성장, 자율과 자치, 공동과 책임 등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 23일 송현초등학교 시청각실, 10월 29일 평택청아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각각 북부지역, 서부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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