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署, 고속도로TG 음주단속 2시간에 4명 검거
경기남부경찰청, 일제 단속 매주 1회 지속 실시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10월 23일 오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경부선 서울TG 등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31개소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시행한 결과 ▲시흥 7명 ▲평택 4명 ▲성남수정 3명 ▲성남분당 3명 ▲안산단원에서 각각 3명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나 경각심을 주고 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회사원이 32명, 자영업 6명, 일용직 3명, 주부 2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18명, 30대 14명, 50대 7명, 60대 4명으로 40대 회사원이 음주운전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가 42명, 여자가 3명으로 남자가 월등하게 많았으며 차종별로 살펴보면 승용차가 40대로 가장 많았고, 업무에 쓰이는 화물차와 승합차도 2대가 적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용인동부경찰서는 이날 양지톨게이트에서 검문에 불응 후 하이패스를 통해 서울방면으로 도주하는 아우디 승용차 운전자 김 모(42세·여) 씨를 1㎞ 가량 추격 끝에 적발했다. 또한 양평경찰서는 같은 날 양평군 강하면 한 편의점 앞에서 중부내륙고속도로 남양평IC 부근까지 약 5㎞ 가량을 음주 운전한 혐의로 미성년자인 윤 모(18세·남) 군을 적발하기도 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향후 도내 일제단속을 매주 1회 가량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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