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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2사단, 평택에서의 발자취 시작
박성복 기자  |  sbbark@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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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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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미 제2보병사단 ‘발자취의 길’ 준공식
Manchu 만추, 상징적 행군 장병들이 이어갈 것


 

   
 

 

평택으로 이전한 미 제2보병사단은 제9보병연대 용사들의 역사적인 모습을 기억하기 위해 지난 11월 5일 오전 9시 팽성읍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미2사단 공원에서 ‘발자취의 길’ 준공식을 가졌다.

미 제2보병사단은 이날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 6500번 부지에서 2사단 장 겸 한미연합사단장인 D. 스캇 맥킨 소장 주관으로 유엔군·한미연합사·주한미군사령관인 빈센트 K. 브룩스 대장을 초청한 가운데 100여명의 한·미 장성, 장병들과 함께 준공식을 진행했다.

이날 준공 기념식은 한·미 양 국가 제창과 제9보병연대 역사 소개, 안내판 제막, 기념석 제막, 기념석 시삽, 감사패 전달,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주한미군사령관 빈센트 K. 브룩스 대장은 이날 기념식 축사에서 “나는 미2사단이 주둔하고 있는 주변지역에서 태어났고 가족 다수가 미2사단에서 복무해왔다. 미2사단은 우리 가족의 기원점이라고 봐도 무방하다”며, “한국에서 2-9보병대대를 지휘하면서 Manchu 만추라는 행군의 역사를 지켜나가는 것이 크나큰 영광”이라고 말했다.

빈센트 K. 브룩스 대장은 이어 “오늘 기념식에 참여하는 것이 상당히 영광이다. 앞으로 한미연합사단으로 미2사단이 발전하는데 이곳에서 더 많은 역사를 쌓기 바란다”며, “내 마음은 항상 보병연대에 남아있을 것”이라는 말로 기념식 소감을 피력했다.

이날 준공한 미2사단 ‘발자취의 길’ 기념석에는 ‘1917년 2사단 최초의 전투부대’ ‘불을 끄지 마라!’ ‘Manchu!’ ‘제9보병연대는 1798년부터 복무했고 1855년부터는 끊임없이 복무했다’라는 글귀가 담겨있다. 이 문장은 장병들이 미2사단의 상징적 행군인 ‘Manchu! 만추’를 계속해서 이어가리라는 결의를 담은 것이다.

한편 미 제2보병사단은 오는 11월 20일 오전 10시 K-6 캠프험프리스수비대에서 미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 본부 건물인 프리맨홀을 개관하면서 평택에서의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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