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청소년에 겨울 외투 선물

 

 

 

평택시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1월 2일 비전1동 한부모 가정과 소년가장 등 취약계층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겨울 외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사전 실문조사를 진행하고 개인 취향에 맞는 패딩과 코트 등 모양과 소재, 색, 사이즈 등의 옷을 입을 수 있게 여유 있는 조사기간을 갖고 구입해 대상 청소년에게 큰 만족감을 줬다.

겨울 외투를 전달받은 한 청소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벌써 받은 것 같다”며 “평소에 갖고 싶었지만 비싸서 부모님에게 사달라고 할 수 없었던 옷을 선물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곽광재 비전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파가 오기 전에 비전1동지역 청소년에게 겨울 외투를 전달하게 돼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비전1동지역 청소년과 어르신 등 많은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겨울 외투로 대상 청소년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비전1동의 더 많은 청소년이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의체와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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