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청소년문화의집-이충초등학교, 직업인 특강
<평택시사신문> 허훈 기자 등 17개 직업인 참여


 

 

 

서정청소년문화의집과 이충초등학교가 11월 2일 이충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진로프로그램 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직업군으로는 ▲국회의원 ▲수의사 ▲의사 ▲지역신문 취재기자 ▲동물매개치료사 ▲음악치료사 ▲도시농업사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를 포함한 17개 직업의 직업인들이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프로그램에는 원유철 국회의원이 직접 특강에 나서 정치인을 꿈꾸는 많은 학생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했다.

직업인 특강은 프로그램 실시 전 5~6학생 대상으로 관심 있는 직업인을 우선 선정한 후 프로그램 당일 직업인을 찾아 교실을 이동하며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충초등학교 5학년 박소현 학생은 “만나고 싶은 직업인이 너무 많아 고민이었다”며 “그래도 관심 있었던 취재기자 분을 만나서 직접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 너무 즐거웠다. 다음에도 다른 직업인들을 만나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였다.

직업인으로 참여한 서예리 음악치료사는 “초등학생 친구들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수업시간 내내 진지하고 열정적이었고 음악치료사라는 낯선 직업에도 많은 관심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을 알려주는 자리가 마련돼 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 같아 보람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프로그램 외에도 매월 특별활동과 주말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서정청소년문화의집 전화(031-663-1888)로 문의하거나 네이버밴드 ‘서정청소년문화의집’을 검색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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