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평택시4-H경진대회 열려
16팀 과제 경진, 우수회원 표창 수여


 

 

 

평택시4-H연합회가 한 해 동안 펼친 과제 활동을 서로 겨루고 우수한 회원·단체에 표창을 수여하는 ‘제60회 평택시4-H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월 30일 오성면 숙성리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평택시농업생태원 어울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정지근 평택시4-H지도자협의회장을 비롯한 농업인단체장과 회원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날 경진대회는 12개 학교에서 16개 팀이 과제 경진에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고등부 최우수상에는 평택여자고등학교가 ▲우수상에는 동일공업고등학교, 평택고등학교, 안중고등학교가 수상했으며 ▲중등부 최우수상에는 안일중학교 댄스부 ▲우수상에는 안일중학교 밴드와 풍물부, 장당중학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한 평택시4-H연합회 발전에 기여해온 공을 인정받아 ▲평택시4-H지도교사협의회 윤미영 송탄고등학교 교사 ▲문승언 평택시4-H연합회 회원 ▲안일중학교 이성현 학생 ▲평택고등학교 김하늘 학생이 평택시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평택시의회 의장 표창은 ▲은혜중학교 나현지 학생 ▲동일공업고등학교 한나경 학생 ▲경기물류고등학교 서정민 학생 등 3명에게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60회를 맞은 평택시4-H경진대회를 축하하며 우리나라 4-H운동의 역사와 청소년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공정한 경진을 통해 지·덕·노·체 4-H이념을 잘 실천해 평택의 미래를 이끌고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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