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노인복지관 시조동아리, 단체부 수상 영예
평택시조 등 꾸준한 시조 연습결과, 실력 발휘


 

 

 

평택시 팽성읍 팽성노인복지관 시조동아리가 경상남도 산청군에서 열린 제20회 전국시조경창대회 단체부에서 장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팽성노인복지관 시조동아리팀은 10월 20일 ‘제42회 남명선비문화축제’ 일환으로 열린 ‘제20회 전국시조경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저력을 과시했다. 그동안 다양한 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전력이 있는 팽성노인복지관 시조동아리 팀은 이날도 지난 일 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매주 꾸준히 모여 연습해온 것에 대한 성취감을 느끼고, 회원 간의 친목과 소속감을 높여 지속적인 동아리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을 마련하고자 참가를 결정했다는 시조동아리 팀은 전 회원이 모범적인 경창을 보여줌으로써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박승규 팽성노인복지관 시조동아리 회장은 “매주 회원들을 만나 평택시조 등 다양한 시조를 연습하며 역량도 높이고, 더불어 친목도모까지 할 수 있어 언제나 즐겁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장원상까지 받아 동아리활동에 활기를 더할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팽성노인복지관은 역할상실, 고독, 빈곤, 질병 등의 문제를 겪고 있는 어르신의 욕구를 파악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 기관으로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