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강지윤·김영채·박은새·우채연 선정
현장 응모, 자유화·수채화·서예 등 출품


 

▲ 유치원부 대상/이데어이린이집 강지윤

 

제27회 소사벌학생미술실기대회가 10월 27일 오전 10시부터 3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펼쳐졌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 경기도지회 평택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평택시사신문> 후원으로 400여명의 평택시민이 참가해 진행했다.

▲ 초등학교 저학년부 대상/반지초 1학년 김영채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택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화·수채화·드로잉·서예 등을 현장에서 그려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특히 고학년은 무르익은 가을풍경을 현장감 있게 표현해낸 작품들이 많았고, 저학년은 자유로운 상상력을 즐겁게 표현한 작품들이 출품됐다.

▲ 초등학교 고학년부 대상/효덕초 4학년 박은새

이날 작품은 한경돈 국립한국복지대학교 디자인과 교수와 이병채 한국미술협회 안성지부장, 김선 한국미술협회 미술분과 이사, 이영숙 서예가가 맡아 학년별과 작품별로 각각 조형성과 표현력·완성도를 고려해 심사한 후 공론을 모아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을 선정했다.

각 부문 최고점은 ▲유치원부 이데어이린이집 강지윤 학생 ▲초등학교 저학년부 반지초등학교 1학년 김영채 학생 ▲초등학교 고학년부 효덕초 4학년 박은새 학생 ▲중등부 한광여자중학교 2학년 우채연 학생이 차지해 대상의 영예를 거머쥐었다.

▲ 중등부 대상/한광여자중 2학년 우채연

조동준 한국미술협회 평택지부장은 “올해부터 미술실기대회에서 시작한 유치부도 시민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평택지역 학생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미술에 흥미를 갖고 소질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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