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주택용 소화기 안전조치 우수
취약계층에는 무상보급, 시민들에게 홍보


 

 

 

지난 11월 3일 오후 7시 51분경 안중읍 소재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한 사실이 알려져 소화기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켰다.

주택 보일러실 부근에서 발생한 이날 화재는 관계인이 주택용 소화기를 사용해 신속히 자체진화를 시도함으로써 소방대가 도착하기도 전에 주택 전체로 화재가 확산되는 것을 막아냈다. 소방대는 도착해서 화재를 진화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서삼기 평택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되면서 화재 초기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취약계층에는 무상보급, 시민들에게는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하여 설치율을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