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평택시사회적경제한마당 개최
협동조합·사회적기업·마을공동체 등 참여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와 평택시사회적기업협의회, 평택시마을기업협의회가 지난 11월 3일 ‘2018년 평택시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5년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팽성읍 객사리 팽성체육관에서 열렸으며,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2014년 첫 시작을 알린 평택시사회적경제 한마당 행사는 처음 3년간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가 단독으로 주최해왔으나 지난 2017년부터 평택시와 공동 주최하면서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운 행사로 펼쳐지고 있다.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과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마을공동체, 시민사회단체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적경제 조직이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사회적기업인 퓨전국악 ‘앙상블 수’와 청년경제공동체 ‘세움지기’의 공연이 함께 어우러져 더욱 즐길 수 있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에서 사회적경제가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잘 성장하길 바라며 평택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인 평택협동사회네트워크 이사장은 “시민이 함께 협동비빔밥을 버무리는 퍼포먼스는 연대와 협동의 의미도 전달할 수 있어 재미있었다”며 “향후 시민과 호흡하고 더욱 더 의미 있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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