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자원봉사단TV 기획 운영
청소년들, 다양한 봉사활동 사진·소감 어우러져


 

 

 

평택지역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자원봉사자의 밤-볼 빨간 사진전’이 11월 10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한 해 동안 고생한 봉사자들을 위해 자원봉사단TV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이번 행사는 ‘다른 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나의 봉사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부는 ‘볼 빨간 사진전’으로 청소년들의 다양한 봉사이야기를 사진으로 전했다. 다양한 봉사사진이 설명과 함께 전시됐다. 2부는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봉사활동 한 내용을 발표하고 자신의 봉사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번 자원봉사자의 밤에서 대상을 수상한 한광여자고등학교 2학년 김희선 학생은 “자원봉사자의 밤을 계기로 봉사와 나의 신념, 앞으로의 나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행사가 너무 유쾌해서 다음 행사가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을 수상한 FBI 회장이자 신한고등학교 2학년 정민호 학생은 “자원봉사자의 밤을 통해 부원들과 관계가 더욱 돈독해졌고 한해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욱 알찬 활동을 이어갈 수 있으리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자원봉사단TV 회장인 한광여자고등학교 2학년 박유민 학생은 “참여해주신 분들께 모두 감사드린다”며 “다음 자원봉사자의 밤도 기대해 달라”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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