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집수리 ‘뜻 모아’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겨울철을 맞아 주거취약계층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11월 17일 원평동에서 진행한 집수리 봉사는 질병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주거 취약 가정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그간 제대로 치우지 못해 쌓여있던 적치물을 치우는 등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종안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우리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린 것 같아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선형 원평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원평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다양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단체와 연계·협력을 강화하여 살기 좋은 원평동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평택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은 집수리 봉사에 이어 12월 1~2일에는 15년 넘게 진행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해 김장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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