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행사 일방적 강행, 반발 주닌 집단 퇴장하기도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지구 집단에너지(일명 열병합 발전소)를 둘러싸고 주민과 시행사간에 격한 마찰이 빚어지고 있다.
20일 오전 10시 포승읍사무소 대강당에서는 지역주민과 평택시청 공무원 그리고 시행사(유호산업개발) 담당자들이 모여 이번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그러나 주민들은 설명회 시작부터 열병합발전소 건설에 반대한다며 집단퇴장해 불과 10명도 안되는 인원을 대상으로 파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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