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 평택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진행
모금목표 5억, 1%인 500만원마다 1도씩 올라


 

 

 

복지 사각지대에서 고통 받는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평택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눔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평택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월 4일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평택시, 나눔의 열매를 맺다’ 모금캠페인의 일환으로 성금전달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진행했다.

올해 평택시 모금 목표액은 5억 원으로 모금액의 1%인 500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가는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해 온도탑 구조물을 통해 모금액과 모금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는 캠페인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 시연과 카드섹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이날 성금 전달식을 통해 ▲동우화인켐 9100만원 ▲평택도시공사 2800만원 ▲YKK한국 1000만원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 200만원 ▲평택상공회의소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해 나눔에 동참, 따뜻한 기부의 손길이 이어졌다.

송영범 YKK한국 노동조합위원장은 “평택에서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회사를 운영한 것은 평택시와 지역사회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평택시와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소중한 성금을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열매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열매가 맺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평택시 나눔의 온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강학봉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이보영 평택상공회의소 회장, 김재수 평택도시공사장, 김향순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장, 임승훈 동우화인켐 상무, 최연희 평택시여성기업인협의회장, 송영범 YKK한국 노동조합위원장 등이 참여해 평택지역 나눔 문화 확산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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