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3일 제138회 다사리포럼 개최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 초청 강연회



 

 

 

평택시가 주최하고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와 굿모닝병원 지식경영연구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38회 송년다사리포럼이 12월 13일 오전 7시 굿모닝병원 해오름관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국내 최고의 조선민화수집전문가인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을 초청해 ‘생각을 바꾸면 새로운 것이 보인다: 우리 민화와 박물관 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은 인천광역시에서 20여년 넘게 공직자로 봉사하면서 수집에 취미가 생겨 분재와 수석, 고가구 등을 모으다가 운명적으로 조선민화와 만나게 됐으며, 퇴직 후에는 국내 최고의 조선 민화전문가로 활동하면서 제2의 인생을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다.

2000년에는 박물관 도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에 ‘조선민화박물관’을 세우고 민화 대중화와 민화디자인 상품화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오석환 조선민화박물관장은 강진 한국민화뮤지엄 관장과 영월 단종제위원회 전문위원, 전국 민화공모전 심사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2016년 제19회 전국박물관대회에서 박물관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로 ‘자랑스런 박물관인상’을 수상했다.

다사리포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010-3350-962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평택시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