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26개 안건 심사, 김동숙·유승영 의원 시정질의


 

 

 

평택시의회가 지난 11월 30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0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평택시의회는 11월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03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해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와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시행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2018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김학봉 평택시 기획조정실장의 제안설명이 진행됐다.

2018년도 제3회 추경예산은 제2회 추경예산보다 257억 원 증가한 1조 8268억 원으로 주요 편성내용을 살펴보면 ▲평택호횡단도로 86억 원 증액 ▲시도 19호선 도로 확포장 50억 원 증액 ▲방범 CCTV 설치 13억 원 증액 ▲제7회 지방선거경비 잔액 10억 원 감액 등이 있다.

이번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모두 26건으로 김영주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평택시 시민안전보험 가입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17건을 포함한 23건의 안건이 원안가결 됐다. ‘평택시 인터넷시스템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은 수정가결 됐다.

또한,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숙 시의원은 ‘평택시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한 평택농악 전수교육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일문일답 방식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유승영 시의원은 ‘신평동을 중심으로 도시재생에 대한 평택시의 입장’에 대해 서면으로 시정질문을 진행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2019년도 기금운용계획안과 예산안에 대한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위원회 종합심사 등의 일정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2018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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