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일본으로 온실과 원예자재 수출 MOU
흥농원예자재, 해외시장 진출로 지역경제 선도


 

 

 

평택시가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과 김은실 흥농원예자재 대표이사, 야마모토 아츠히코 일본 재팬어시스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온실·원예자재 일본 수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1월 28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열린 양해각서 체결식은 일본 재팬어시스트테크놀러지에서 일본 파프리카농장 생산시설 수입처를 물색하던 중 한국에서 온실·원예자재 생산기술이 유망한 흥농원예자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해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로까지 이어졌다.

평택시는 지역 우수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 취지에 공감해 해외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주고자 양해각서 체결까지 이끌어 수출 기대감이 높아졌다.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흥농원예자재는 높은 기술력으로 생산한 제품을 일본 재팬어시스트테크놀러지에 공급하며, 평택시는 두 업체 간 상호협력을 통해 수출활동 증대를 도모한다.

재팬어시스트테크놀러지는 흥농원예자재의 일본 시장 개척을 추진하고 수출확대를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종호 평택시 부시장은 “일본 또한 농업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고 있지만 평택지역 업체가 일본과 농업 시설 수출상대로 논의 되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단순히 협약이 아닌 실질적으로 수출 업무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야마모토 아츠히코 일본 재팬어시스트테크놀러지 대표이사는 “앞으로 세세한 부분은 서로 협력해 해결해 나갈 것”이라며 “평택시청에 와서 성대하게 양해각서 체결을 진행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유혜옥 농업회사법인 경기무역공사 회장과 조현태 인투잡 대표이사, 이계익 포승원예영농조합법인 대표, 하마다 마코토 일본 농장장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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