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0일, 안중 송담리 사옥 신축 기공식
사업비 80여억 원, 2020년 9월 완공 계획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가 지난 12월 30일 안중읍 송담리에서 사옥 신축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원유철·유의동 국회의원과 오명근·김영해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 한기진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등 모두 130여 명이 참석해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안중읍 송담리 송담택지지구에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 기존 부지에 새롭게 건립하는 신사옥은 지난해 평택시 건축허가를 완료했으며, 지하 1층에서 지상 4층, 대지면적 8987㎡(약 2718평), 건축면적 983㎡(약 297평), 연면적 2493㎡(약 754평) 규모로 건립한다.

한국농어촌공사 평택지사는 모두 80여억 원을 들여 2020년 9월까지 신사옥을 완공할 계획이다.

한기진 경기지역본부장은 “신사옥을 원격 자동 물 관리시스템과 가변형 회의실, 쾌적한 휴식공간 등을 갖춘 최첨단 스마트 오피스로 조성하겠다”며 “지역 농업인이 보다 편리하게 업무를 보고 함께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원유철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농어촌공사가 그동안 주곡자급 실현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평택지사가 사옥 신축을 계기로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가와 복지 증진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의동 국회의원은 “현재 우리 농업은 많은 변화로 위험과 기회가 상존해 있다”며 “평택지사가 위험을 최소화하고 발전의 기회로 삼는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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