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간 소외계층에 온정의 손길

 

 

 

평택시 팽성추팔산업단지기업협의회가 12월 4일 송년회 자리에서 소외계층에게 써달라며 성금 300만원을 팽성읍에 전달했다.

팽성추팔산업단지기업협의회는 에이지 주식회사 등 28개 기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변함없는 관심으로 지난 2010년부터 9년간 정기적으로 300만원씩 성금을 기탁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팽성추팔산업단지기업협의회는 2004년도에 설립되어 기업 간의 협력 뿐 아니라 팽성읍의 문화·체육행사,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의 여러 가지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 구원수 팽성추팔산업단지기업협의회장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운 경영여건이지만 추운겨울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임직원들의 뜻을 모아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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