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민예총 평택지부, 꿈의학교 작품전시회 개최
12월 15~21일, 고덕면 대안문화공간 루트서 열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가 오는 12월 15일 경기도교육청의 ‘2018 학생이 찾아가는 꿈의학교’ 지원 사업으로 운영 중인 청소년 시각예술프로그램인 ‘다른 시선으로 세상보기’ 꿈의학교의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1일까지 일주일간 고덕면 대안문화공간 루트에서 열린다. ‘다른 시선으로 세상보기’ 꿈의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이 직접 주제를 선정하고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 촬영한 사진이 전시될 계획이다.

‘다른 시선으로 세상보기’ 꿈의학교는 가장 친숙한 매체인 카메라를 활용한 경험 중심의 청소년 시각예술프로그램이다.

또한 이미지 범람 시대를 맞아 청소년에게 올바른 시각문화와 건강한 이미지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사진을 자기 주도적 표현도구로 활용함으로써 자아 존중감은 물론 심미적 경험을 공유하는 예술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민예총 평택지부 사무국장인 최승호 대안문화공간 루트 대표는 “우리지역의 청소년들이 소중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라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며 “평택시민과의 유대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민예총 평택지부는 경기도교육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이뤄지는 꿈의학교 프로그램을 매해 진행해왔다. 꿈의학교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작업실 탐방과 대안문화공간 루트의 전시 프로그램을 통한 작품 감상 등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시기의 소중한 미적 경험과 감수성을 발현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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