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1일, 평택서재초교 개교기념식 가져
김성기 학교장·교직원 31명, 289명 재학


 

 

 

평택시 칠원동 상서재로6길 19번지에 자리 잡고 2018년 11월 1일 개교한 평택서재초등학교가 12월 11일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개교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교기념식에는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인근 초등학교 교장, 학부모들이 참석해 평택서재초등학교의 개교를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테이프커팅을 시작으로 평택서재초등학교 경과보고에 이어 학교장 인사와 학교기 수여, 교육장 격려사, 내빈 축사,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 됐다.

평택서재초등학교는 2015년 12월 21일자로 설립 인가를 받았으며, 1만 2500㎡(3496평)의 대지 면적에 지상 5층·지하 1층으로 준공했다. 또한 평택서재초등학교 건물은 친환경 마크를 획득했으며, 건축비는 모두 215억 1590만원이 소요됐다.

초등학교 10학급 141명, 병설 유치원 3학급 57명 규모로 개교한 평택서재초등학교는 현재 교직원 31명에 초등학교 10학급과 병설 유치원 3학급 규모로 초등학생 229명과 유치원생 60명이 재학 중이며, 인근 평택센트럴자이아파트 입주로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교화는 매화로 찬 겨울바람 속에도 맑은 향기를 풍기는 꽃으로 어린이들의 맑고 깨끗한 동심을 나타내며 교목은 소나무로 늘 푸른 모습을 간직하고 선비의 절개와 기품을 상징한다. 또한 책과 학당을 형상화한 교표는 덕천군이 상서재로에 학당을 지어 후진양성을 했다는데서 유래된 서재의 지명 뜻을 담아 개교 전 학생들의 생각을 모을 수 있는 공모전을 열고 전체 교직원이 꿈을 키우는 어린이를 상징하는 교표를 만들었다.

이날 개교를 선포한 평택서재초등학교는 추후 완성 학급 48학급 상당의 학교로 성장할 예정이다.

김성기 평택서재초등학교 초대 교장은 “평택서재초등학교는 꿈·배움·사랑을 키우는 천지인 서재행복교육으로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위한 장소로 적성을 찾도록 도울 것”이며 “학생들은 즐거운 꿈을 갖고 주도적인 자세로 배우고 교직원은 올바른 지도와 학교 발전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도연 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꿈·배움·사랑을 키우는 천지인 교육 비전을 가지고 교육에 앞장 서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평택교육지원청도 인류의 중심인 학생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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