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정신건강증진센터 ‘2018 한마음공감축제’
표창 수여식, 정신장애인 합창·댄스공연 진행


 

 

 

평택시가 정신장애인의 사회 복귀를 응원하기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평택시는 지난 11월 30일 남부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2018 한마음공감축제’를 개최했다.

지역의 정신장애인과 함께 2018년 한해를 되돌아보면서 희망찬 2019년을 준비하자는 의미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과 가족, 자원봉사자, 응급의료기관, 정신재활시설 관계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함께 열렸다. 이 자리에서 스스로 회복하려고 노력하는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과 정신건강회복을 위해 헌신한 가족, 정신장애인의 재활훈련을 위해 애쓴 정신재활시설장에게 평택시장 표창이 전달됐다.

2부 행사로는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 회원들의 합창과 크리스마스 캐럴 댄스공연, ‘낯선시간 전문연주단’과 당사자 연주단 ‘콩나물밴드’의 특별공연이 진행됐다.

평택시정신건강증진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평택시민의 정신건강과 정신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경찰서, 소방서 등 52개 기관과 협력해 위기관리 공동대응을 위한 네트워크 활성화로 평택시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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