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중보건지소,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 진행
에이즈, 꾸준한 치료로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


 

 

 

평택시 안중보건지소가 제31회 세계에이즈의 날과 에이즈 예방 주간을 맞아 ‘에이즈, 백 번의 검색보다 단 한 번의 검사’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에이즈 바로알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에이즈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관련 OX퀴즈, 콘돔과 홍보물 무료 배부 등의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안중지역 중·고등학교 12곳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소식지 등을 통해 에이즈 바로알기와 예방법에 대해 교육했다.

에이즈는 일상생활에서는 감염되지 않고 감염인과 성 접촉, 감염인인 사용한 주사기 공동 사용, 에이즈에 감염된 혈액 수혈, 감염된 여성의 임신·출산·모유 수유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다. 특히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에이즈가 대부분 감염인과의 성 접촉에 의해 감염되므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콘돔 사용과 안전한 성생활이 중요하며 감염 의심 행위를 했다면 ‘12주 후’ 검사를 받도록 권장한다.

차영애 평택시 안중보건지소장은 “에이즈는 꾸준한 치료로 관리가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조기검진과 치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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