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송년가족음악회
험프리스·청담중학교 공연팀 등 다채로운 공연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문화교류 증진을 위해 노력한 평택시민, 주한미군 가족과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12월 6일 팽성국제교류센터 문화예술동에서 송년가족음악회 개최했다.

이번 송년가족음악회는 주한미군 정착을 위한 문화예술교실에 참여한 험프리스 서부초등학교 학생들의 전통무용 소고춤과 험프리스중학교·청담중학교 학생들의 평택농악 사물놀이와 버나놀이를 선보이며 시작됐다.

송년가족음악회는 국제대학교 실용댄스과 댄스팀의 K-pop공연과 뮤지컬 맘마미아·겨울왕국 등 갈라 공연, 마술팀 매직제이의 공연이 더해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18년 한 해 동안 국제교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시민과 미군가족 봉사자 1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명은희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사무처장은 “한미 우호증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다”며 “앞으로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주한미군을 비롯한 외국인과 평택시민 가족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더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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