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대해
변화하는 사회에 관심 갖고
그에 맞게 대비하자

 

 
▲ 임화영/경기물류고 2학년
tkfkdhwa123@naver.com

첨단 정보통신기술의 발달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학교에서도 4차 산업혁명에 대해서 교육을 받는데 대체 이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4차 산업혁명의 사전적 의미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 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 기술이 경제, 사회 전반에 융합되어 혁신적인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에 대해 긍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고 부정적인 면을 바라보는 사람도 있다. 일단 전자의 경우는 사람들의 생활이 더 편리해진다는 이유가, 후자의 경우는 사람들의 일자리가 많이 없어지며 언젠가 로봇이 인간을 지배할 수도 있다는 이유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이유를 통합해 볼 때 지금도 아주 편하긴 하지만 일자리가 사라지는 게 걱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1차, 2차, 3차 산업혁명 결과, 옛것을 잃어버린 만큼 새로운 것들이 많이 생겨났다.

산업혁명의 흐름으로 예를 들면 1차 산업혁명 같은 경우는 면직물 공업과 제철, 공업의 혁신으로 증기를 이용한 자동화가 도입됐다. 이때 가내수공업을 하는 사람들이 피해를 많이 받기도 했지만, 확실히 사람들의 생활이 편해지고 자본가계급이 생기면서 이들이 상업계를 차지했다.

그 후에 또 2차 산업혁명을 통해 석유를 동력으로 하여 내연기관을 도입한 자동차가 등장하고, 전기까지 보급되었다.

노동문제가 일상화되고 환경도 전보다 안 좋아졌지만, 운전기사, 공장 노동자와 같은 새로운 직업이 생기고 노동문제를 개혁하기 위한 혁명이 일어나면서 노동법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2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고갈된 석유와 환경문제 등 여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산업혁명인 3차 산업혁명이 등장했다. 이때 각종 서비스 관련 직업이 사라지긴 했지만, 컴퓨터가 발달하고 신에너지와 재생 에너지와 같은 친환경 에너지가 보급됐으며 컴퓨터 관련 직업이 더욱 생겨났다.

이처럼 시간이 흐르면서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그만큼 새로운 일자리와 기계들도 많이 창출된다. 또 이렇게 사회가 변화해가는 만큼 우리의 생활도 그것에 맞게 변해가고 있다.

따라서 나는 4차 산업혁명의 부정적인 면을 바라보기만 하는 것보다 변해가는 사회에 대해 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일단 지금은 4차 산업혁명을 하는 쪽으로 사회 자체가 변화해가고 있기 때문이다. 그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변해가는 사회에 관해 관심을 갖고 각종 새로 생겨나는 직업에 대해 조사를 해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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