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쿠폰으로 온정 나눠요~

 

 

 

평택시청소년후원회는 12월 18일 서탄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의 생활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을 위해 음식쿠폰을 후원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

13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평택시청소년후원회는 후원자들이 매월 일정 금액을 기부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쿠폰 후원 협약으로 어려운 형편에 있는 10명의 청소년이 각각 매달 1만 원 쿠폰 3장을 받게 됐으며, 청소년들은 자신들이 원할 때 좋아하는 요리를 쿠폰으로 배달시켜 먹을 수 있게 됐다.

이효연 평택시청소년후원회장은 “청소년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청소년후원회는 언제나 청소년들을 위해 작은 손길이라도 보태겠다”고 말했다.

라진수 서탄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평택시청소년후원회의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작은 온정이지만 청소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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